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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자세와 균형이 왜 중요한가? - 테리 래플린(Terry Laugh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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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232회 작성일 20-03-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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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의 엉덩이와 다리를 얼마나 떨어뜨리며 균형잡고 킥하는 것을 얼마나 더 어렵게 만드는지 보라.

머리를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떨어뜨리자마자 당신의 엉덩이는 올라가고 킥은 더 효율적으로 된다.

힌트: 풀 바닥을 보고 가슴을 물에 기대라. 아래로 내려박히는 방향으로(downhill) 수영하는 느낌을 받는 게 맞다.

앞을 보는 게 왜 잘못인가?

많은 코치와 강사들은 자유형을 할 때에는 앞을 보되 이마의 머리선 또는 심지어는 눈썹이 수면에 걸리게 하라고 가르친다. 어쩌면 코치들이 “시합에서 마지막 스트레치할 때에는 머리를 내리고 그대로 가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머리와 가슴을 항상 내리고 있으라고 한다. 이렇게 서로 안맞는 정보들을 듣다보니 혼란스러운 것도 당연하다.

여기에 분명한 답이 있다. 효율적인 수용의 핵심 요소는 균형과 몸 자세다. 머리를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자연스러운 위치로 떨어뜨리면 당신의 엉덩이는 즉시 수면으로 올라가고 당신의 킥은 더 효율적으로 된다. 많은 영자들은 수영이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힘들이지 않고 얻어지는 게 없다고들 한다. 그들은 힘들여 움직여서 지치는 데에 관심을 둔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힘들게 수영하는 진짜 이유는 효율적으로 수영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덜 힘들이고 더 빨리 수영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머리, 엉덩이, 다리를 일직선이 되게 하라. 이렇게 하면 항력(drag, 물에서 뒤로 끌리는 힘)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머리와 어깨를 낮게 (위의 오른쪽 이미지) 가져가면 킥을 하지 않고서도 다리를 높게 띄울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자연스럽고 힘들이지 않은 자세로서 당신이 땅 위에 있을 때 취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가슴을 물로 누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수영할 때에 몸 전체가 물에 의해서 떠받쳐지게 된다. 풀부이 같은 보조 기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미심쩍다면 직접 해 보시라. 한번은 당신이 가는 방향의 벽을 바라보면서 수영하고, 한번은 바닥을 보면서 정수리가 당신이 가는 방향을 향하도록 해 보라. 어쩌면 연습이 약간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오랜 습관은 버리기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그런 자세로 가면 롤링과 스트로크가 전보다 훨씬 쉬워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머리를 들고 갈 때에 사용하던 목 근육도 힘을 뺄 수 있게 된다.

기술적인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한 마디: 수면에 수평으로 떠서 수영하고 가능한한 저항을 적게 만드는 것이 항력을 크게 감소시킨다. 항력은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필요한 힘은 세제곱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수영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싶다면 당신은 8배의 힘으로 수영해야 한다. 그러므로 항력을 줄이는 작업이 수영의 파워를 늘리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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