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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기본 자세 -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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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0-03-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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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영을 가르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최신의 정보도 얻고 수영 교습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 코치 클리닉에도 나가고 수영 캠프에도 간다. 지난 1년 여 동안 나는 테리 래플린, 에멋 하인즈, 빌 부머와 탐 아비셔스 등 최고의 코치들로부터 배운 것을 토대로 삼아서, 당기기와 킥하기 보다 몸의 자세를 훨씬 더 강조해 왔다. 그러나 변화란 길고 느린 과정이다. 나는 이 글에서 여러분이 이런 개념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또는 부모님이 자세를 바로 하라고 말씀하시던 걸 기억하는가? “얘야! 똑바로 앉아.” “그렇게 의자에서 웅크리고 앉으면 안 돼.” 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던 것을 분명히 기억한다. 내가 당시에 그 말을 잘 들었더라면 나이 서른살에 척추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었을지 모른다. 신체의 각 부분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우리 몸을 잘 다룰 필요가 있다.


물에서도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수영을 잘 하기 위해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대개의 수영인들은 자세에서 눈에 확 띌 정도의 결함들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결함 때문에 그들이 낼 수 있는 속도보다 훨씬 느리게 가거나 같은 속도를 내기 위해서 훨씬 더 많은 힘을 들여야 한다. 수영을 빠르게 하는 데에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목표는 항력을 최소화하고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에너지의 대부분을 물에서 나쁜 자세를 극복하는 데에 써야 한다면 어느 편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지난 수 개월간 촬영된 스누퍼 비디오를 통해서 나는 대부분의 수영자들이 스트로크에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올바른 정렬자세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더 빨리 수영하려면 더 열심히 젓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고 훨씬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낮은 심박수로) 같은 속도를 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심박수를 낮게 유지하면 더 긴 시간동안 더 좋은 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물에서 자세를 개선하기 위한 첩경은 이렇다.


물에서 몸의 균형을 잡음으로써 물에서 무게가 안 나가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어려운 이유는 몸의 무게 중심은 배꼽 위 약 15센티 지점인데 부력의 중심은 양 어깨 사이이기 때문이다. 머리와 가슴을 물로 가볍게 누르면 수면에서 완벽한 수평 자세로 뜰 수 있다. 이것을 제대로 하는 수영자는 매우 드물다. 보통 머리가 엉덩이보다 훨씬 높게 있어서 양 다리는 아주 열심히 킥을 해야 하고, 양 팔로는 앞에 멀리 뻗어서 물을 잡는 대신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서 아래로 눌러야 한다. 이렇게 다리를 열심히 놀리고 또 같은 거리를 가기 위해서 팔 스트로크를 더 많이 하게 되면 심박수는 올라간다.


장축 회전 수영(자유형&배영)을 위한 콜린스의 규칙


규칙1:
부이(buoy)를 계속 눌러주어서 (T자 누르기와 같은 개념입니다)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수평을 유지하라.


스트로크 중 어느 때이건, 특히 숨을 쉴 때, 머리를 엉덩이보다 높게 들면 절대, 절대로 안된다! 두개골에서 척추를 통해서 꼬챙이가 꿰어져 있어서 몸을 완벽하게 정렬시켜놓고 있다고 상상하라. 숨을 쉴 때에도 머리를 들지 말고 단지 돌리기만 하라. 꼬챙이의 끝은 언제나 수영해서 나아가는 반대편 풀 벽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규칙2:
스트로크 패턴의 4분의 3동안 “무게 없는” 팔을 앞으로 뻗은 채로 두어서 “긴 배” 자세를 유지하라. 이것은 전사분면 자유형(Front Quadrant Freestyle)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팔을 앞으로 길게 뻗으면 되돌리기(recovery)하는 팔이 귀를 지날 때까지 엉덩이가 옆으로 회전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규칙3:
배로 엎드려 수영하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수영하라. 엉덩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미끌어져 감으로써 풀을 스케이팅하며 내려가라. 양 팔이 물을 쓸어갈 때 파워를 주기 위해서는 엉덩이의 회전을 사용하라. 속도를 올릴 때에는 엉덩이 회전을 빠르게 하는 것이지 팔만 빠르게 휘둘러서는 안된다.


규칙4:
“스텔쓰 킥”을 하라. 수면 바로 아래서 좁고 꾸준한 킥을 차라. 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물의 소용돌이 밖으로 다리가 나와서는 안된다. 양 다리는 엉덩이보다 아주 많이 낮게 떨어지면 안되며, 수면을 지나치게 차고 올라와서도 안되고, 어깨 넓이보다 더 넓게 가위질해서도 안된다.


규칙5:
추진력을 높이려면 “상완을 수직으로 당기는 법”을 발전시켜라. 나는 캐치할 때에 팔꿈치를 수면 가까이 유지하고 손가락을 바닥을 향하게 하는 것이 “S”자 당기기 패턴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잊지 말라. 이것은 마지막 단계이며 규칙1~규칙4까지가 당신의 근육 기억에 철저하게 스며들 이후에야 비로소 강조될 사항이다.


Michael Collins is curently the head Masters Coach for Irvine Nova Aquatics as well as the head age group coach. This article was written when Mike was the head coach of the Davis Aquatc Masters (from Jan. 89 to 1997) where he published a workout book enttled A DAM Good Year. Mike has served as the USMS Coaches Committee Chairman (19941998) and was named the USMS Coach of the Year i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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