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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과 평영을 위한 웨이브 드릴 - 테리 래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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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0-04-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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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평영과 접영은 신체의 웨이브 동작--돌고래나 고래와 비슷한 동작--에 기초를 두고 있다. 자유형, 배영의 회전을 장축 회전(long-axis rotation)이라고 부르는 것과 대비해서 이 동작을 단축 회전(short-axis rotation)이라고 부르는데, 몸이 엉덩이를 통하여 옆으로 진행하는 축을 중심으로 회전(진동)하기 때문이다. 다음 드릴은 웨이브 동작을 이해하고 연습하도록 도우려고 고안된 것이다. 평영과 접영은 이 중심 신체 동작에 다른 킥과 팔 스트로크를 더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할 것. “쿠르트 그로테와 함께 배영 배우기”, “제니 톰슨과 함께 접영 배우기” 참조.

수영의 동작 전체에서 “최고의 조정자”는 킥이나 팔 당기기가 아니라 동체의 진동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말 잘 하는 평영 선수와 접영 선수들을 주의깊게 보라. 그들이 양손을 앵커 지점을 향해서 뻗을 때 그들이 평영을 할 것인지 접영을 할 것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스트로크를 시작할 때에 그들의 몸은 접영의 S-곡선으로 뻗는다. 단축 회전 드릴은 두 영법에 있어서 핵심적인 연습이다.

평영과 접영에서는 동체의 리드미컬한 진동이 양팔과 다리를 움직인다. 이 점에 익숙지 못한 평영이나 접영 초보자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반대로 하려고 하고, 따라서 좀처럼 성공적인 수영을 하지 못한다 (그들은 butterstruggle로 풀을 헤쳐간다). 동체의 진동이 파워를 발생시키며 호흡 리듬을 결정한다. 팔이나 다리가 아니라 동체를 더 잘, 그리고 더 빠르게 움직임으로써 두 수영 모두 더 잘 할 수 있고 더 빨리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영과 접영 양자를 발전시키는 출발점은 단축 회전을 마스터하는 것이다. 이것을 해내는 최선의 길은 다음의 돌핀 드릴을 연습하는 것이다.

팁:
수영의 다른 모든 드릴에서와 마찬가지로 코치나 친구나 또는 이 드릴의 아이디어를 잘 아는 다른 사람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피드백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스포츠맨이라도 피드백을 받을 필요가 있다. 누구도 그가 실제로 하는 동작이 겉으로 보이는 것과 정말로 똑같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레하는 사람들이 거울 앞에서 연습하는 것이다.

진동을 통해 나아가라. 양팔을 옆에 붙이고 물에 업드린다. 긴장을 풀 것. 가슴을 물에 대고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누르고 몸이 그 반작용을 받도록 한다. 가슴 깊이의 물에서 호흡하지 말고 짧은 길이--10에서 12회 정도--를 연습하라. 부드럽고 힘을 뺀 리드미컬한 웨이브를 만들 것. 가능한한 조용하게 움직이라.

턱에서 그것을 잡으라. 머리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전방으로 몰아가라. 가슴을 아래로 누를 때마다 턱의 힘을 빼라. (가슴을 누를 때마다) 당신의 코가 아래 방향이 아니라 앞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라. 이렇게 하면 웨이브 동작이 물결처럼 몸을 따라 내려간다. 웨이브를 제대로 하면 당신의 머리는 거의 잠기지 않는다 (또는 아슬아슬하게 잠긴다?). 가슴을 누르는 것이 머리의 정수리를 풀의 끝을 향해서 움직여 가는 것을 느끼라.

다리를 느슨하게 하라. 이제 웨이브 동작을 배우는 데에 최대의 적에 대해서 말하겠다. 그것은 킥이다. 양 다리는 나긋나긋하고 힘을 뺀 채로 두라. 양 다리로 일부러 킥을 하려고 하지 말고 당신의 동체가 진동하는 데 따라서 움직이게 놓아두라. 넙적다리 근육은 전혀 사용하지 말라. 양 다리는 몸 웨이브의 연장이어야 한다. 몸 웨이브는 머리에서 시작해서 발끝까지 전달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많이) 연습하면 나아가게 될 것이다. 너무 나아가지 않아서 갑갑하다면 오리발을 신으라. 그러나 그 때에도 킥은 하지 말 것!

숨을 쉽게 쉬라. 당신이 더 힘을 빼어서 돌핀 동작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 숨쉬기를 해 본다. 먼저 6~8회 누를 때마다 숨을 쉰다. 다음에는 2~3회마다 숨쉰다. 숨을 쉴 때에 머리는 가능한한 중립적인 위치에 가깝게 두라 (진동하는 몸의 리듬 또는 균형을 깨지 말라는 뜻입니다). 턱을 내밀지 말라. 머리를 올바른 위치에 두면 숨을 쉴 때에 약간 아래 방향을 보게 된다. 당신의 머리는 수면 바로 위에서 앞으로 움직이며 웨이브는 깨끗하게 흐트러짐 없이 계속된다. 이런 숨쉬기 기술이 평영과 접영 전체 동작을 할 때에 매우 도움이 된다.

잠자면서도 연습하라. 이 모든 동작들이 제2의 천성이 될 때까지 계속 연습하라. 힘을 뺀 동체의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돌핀 드릴로 돌아오라.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3_4142.jpg1. 누르기 연습
양팔을 옆에 두고 얼굴을 아래를 향하고 엎드린다. 가능한한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가슴을 위아래로 누른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3_6016.jpg2. 머리 들기
가슴을 내리 누를 때 머리가 수면 아래로 너무 멀리 내려가서는 안된다. 가슴을 누를 때마다 정수리가 풀 끝을 향해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3_764.jpg3. 턱 점검
턱에 힘을 주지 말 것. 가슴을 누를 때마다 코가 약간씩 앞으로(!) 나아가게 두라. 엉덩이는 물 밖으로 나온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3_8756.jpg4. 다리를 느슨하게
다리를 느슨하게 두고 킥하려고 하지 말라. 양 다리는 동체 웨이브의 연장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동안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또는 빨리 나아가고 싶기 때문에 킥을 한다. 오리발을 신으면 동체로부터 오는 리드미컬한 웨이브를 느끼는 데에 도움이 된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4_0156.jpg5. 누르던 것을 풀어준다.
누른 후에는, 누르던 것을 풀고(release)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4_1407.jpg6. 중립 위치
호흡을 시작하기 전에 머리는 척추와 일직선 상에 유지한다.
13f7fff23ac9c0fd87021929d5aa6e13_1586737664_2412.jpg7. 숨쉬기: 턱을 내밀지 말 것.
이것이 숨쉬는 자세. 처음 시도할 때에는 정말로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해내야 한다. 숨을 쉴 때에는 약간 아래를 보아야 한다. 아마도 물을 무지 먹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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